요 근래 정말 진지하게 퇴사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.나와 나의 소중한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 회사에 다니고 있는 것이라 생각 하는데,회사에만 다녀오면 늘 과하게 피곤해서 축 늘어져있고, 그 덕에 소중한 사람들을 챙기지는 못할 망정 짜증만 내고 있으니 회사일에 치여 삶의 중요한 것을 조금씩 놓치고 있는 생활을 하고 있다. 이 생활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. 회사를 그만 둔다? 그렇다면 언제? 월급을 대체할 소득은? 그것이 내가 바라는 생활을 하게 해줄까?꼬리를 무는 물음표와 아직 갈대 같은 나의 마음이 이런 상황을 조금 더 힘들게 하고 있는 것도 같다.그래서 그냥 무작정 저질러 버려? 라는 생각이 커지고 있기도 하다. "나를 잘 챙기자"올해 내 목표는 딱 이거 하나다.내 신체 건강, 내 정신 건강 ..